게으름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다. "행동이 느리고,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."이라 칭한다.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게으름이라는 단어는 부지런하지 않은 태도로 빗대어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.
게으름은 왜 생기는 걸까? 게으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거나,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?
게으르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, 절대 일이나, 행동을 뒤로 미루지 않고, 그날 바로 마무리한다. 또 여러 가지 일을 하되 정확한 우선순위를 정해 놓고 제일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한다. 자기만의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다.
게으른 사람들은 한 번에 2~3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며 일의 중요도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. 눈에 보이는 일을 먼저 처리한다. 한 번에 많은 일을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끝내는 경우가 다반사다.
왜 이들은 이렇게 다르게 행동하는 걸일까?
과정의 차이도 있는 듯하다. 게으르지 않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만, 결국 중요한 1가지 일을 먼저 완벽히 처리한다. 게으른 사람은 마치 자기가 멀티플레이어인 듯 더 많은 일을 하며 결국 1가지 일도 처리하지 못하고 일을 마무리한다.
또 다른 의미로 게으름이란 지쳤음, 지루함이란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닐까? 열심히 많은 일을 하지만 일에 대한 보람도 없고, 어느 하나 제대로 처리된 게 없으니 결국 실패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게 아닐까?
게으름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의 패턴은 시도 - 잘못 - 실패로 인식 -포기로 진행되고,
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의 패턴은 시도 -잘못 - 만회 가능한 실수로 인식 - 보완 - 재시도로 진행된다고 한다.
성공하는 사람들의 패턴과 비슷하다. 성공하는 사람들은 정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행동한다. 왜 이런 행동을 하고,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말이다.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간다. 작은 시도를 통해 일의 성취감을 느끼고, 이를 통한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간다. 성공에 이를 때까지 말이다.
방향성이 없어서, 삶의 목적의식이 없어서 게으름에 빠질 수 있다. 무슨 일을 할지 방향성이 없으니 일에 우선순위가 생길 수 없다.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생각 없이 동시에 하다 보니 결국 한 가지 일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.
게으름을 이겨내기 위해선,
삶의 큰 그림을 그리고 단계별 목표를 세워 한 걸음씩 성취해 나가야 한다. 시행착오를 겪으며 말이다.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는 게 아니다. 우선순위도 결국 다양한 일 중에 중요한, 1가지 일을 완벽하게 먼저 처리해 나아간다는 의미이다.
정확한 목적의식,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수동적으로 선택하지 말자. 내가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자. 우리 모두 함께 시작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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